새해단상

정말 일월 일일부터 안좋은일이 속출.. 이것은 액땜이라고 보기에는..... 그냥 정말 올해를 마지막으로 정말 지구가 멸망하는건가 싶을정도로 재앙스럽다.



집밖으로 한발자국도 안나가고 쉬겠다고 다짐하고온 만큼 정말 잘 쉬고 있다. 친구 덕분에 오션월드와 나름 대명에서는 최고급인 소노펠리체 + 한우고기 저녁을 즐겼더란다. 그것도 무료로. 숙소를 들어가는데 왠 벨보이(라는게 있다니!)부터 수건 교환하러가시는 예쁜 언니님들까지 우리에게 안녕하십니까 하고 인사를 하며 지나간다 ㄷㄷ 문도 열어줌. 숙소가 마치 가을동화에서 원빈사마가 묵으시던 숙소 같다고 하면 나의 나이가 탄로나는것인가.... 스키도 무료로 탈 수 있었으나 돈 주고 왜 미끄러지러 가는지 모르겠는 나의 평소 지론에 더해 약 십년만에가본 물놀이에 피곤해진 나는 아 나는 정말 늙었나보구나 하는 탄식과 함께 늙녀 2와 함께 일행들을 남겨두고 먼저 동서울로 셔틀을 타고 왔다는 이야기. 아 물론 나도 스키 탈줄은 아나 좋아하진 않는다. 대명에서 스키 처음 배운 후로 처음 스키장 간건데 오션월드가 생겼더라.......



한국와서 운전 열심히 하고 있다. 저번 여름 간소화 되자마자 땄고 출국하느라 그동안 기회가없었다. 사일 운전하고 땄다니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거아닌가. 하드코어 아빠로 인해 둘째날부터 덕소에서 포천 셋째날은 포천 찍고 춘천 찍고 터널도 찍고 ㅠㅠㅠ 리턴 넷째날은 무려 강변북로로 여의도까지 ㄷㄷㄷㄷㄷ....... 강변북로 그것도 카니발로 가는데 정말 왜이렇게 길은 기울어져 있는거고 차는 다 내쪽으로 오는거같고....... 진짜 차 세우고 도망가고 싶었다ㅠㅠㅠ



한국와서 드라마 킹 되고 있음. 아니 이미 되었을지도.... 미스핏츠부터 다운튼 애비 센스 앤 센서빌러티 크리스마스 특집인가 하는 그 뭐시기 올드 브릭 스토언가.. 하고 시크릿 다이어리 오브 어 콜걸 등등..... 기억이 안나네. 다운튼 애비 대박 ㅠㅠ 그나저나 sbs 올림픽 특집 아이덴트에 오아시스 왓에버를 틀더라. 오랜만에 들은 "그" 노래에 잠시 가슴이 뛰었으나..... 어째서.... 왓에버는 올림픽에 어울리는 노래도 아닌거 같고..... 영국을 대표할 노래로 쓰였다는것도 약간 놀라웠다.. 아마 담당자가 오아시스 빠순이인가보당//-//



데자와에 대한 단상

어쩌다가 데자와 문답이라는 글을 보게 되었다.
나도 퍼오려고 했으나 아이팟으로 인터넷을 하고 있던 와중이라 쉽지가 않았다.

데자와 보다는 홍차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
때는 아마도 음..... 내가 여서 일곱살 혹은 다섯살일수도있겠다.
그당시 기억나는 것이라고는 고모부의 벽돌을 갓 벗어난, 그러나 여전히 큰 모토롤라 핸드폰(핸드폰이라는것을 처음보았다) 그리고 고모부의 갤로퍼 안에서 처음 뵈는 고모할머니 였나 이모할머니였나 댁을 갔던 길이다. 지금 생각해보니 거긴 남양주였던 것 같고 매우 멀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 내가 거기 산다니 정말 세상사 모를일이다.

난생 처음 뵈는 고모할머니는 시골에 사셨고 무려 닭집! 을 하셨었다. 아마 그 자리에서 닭을 쳐서 판매하는 그런정도의... 인도에서나 보던 "푸줏간" 같은 것이었나보다. 그 앞에 바로 구멍가게가 있었는데 과자에 온통 보얗게 먼지가 쌓여있었더랬다. 그중 나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 있었으니 오후의 홍차 캔디. 정말 보는순간 이건운명이다 싶은 삘이 왔었다. 유딩 시각에서는 꽤 비싼돈을 지불하고 먹는 순간 정말 뙇!! 아마 일본에서 라이센스를 받아 만들었지싶은데 그 후로 찾아다녀도 찾을 수 없엇고 나는 어쩔수없이 이별을 고했다.

그 후 초딩 저학년때 설악 한화콘도에서였나. 정말 랜덤한 장소의 자판기에서 처음 만난 데자와. 또 삘이 와서 뽑아먹고는 서울와서까지 찾아다녔더랬다. 처음부터 데자와 맛 좋아하는 사람 별로없던데 그나이의 나는 도대체 뭔가.... 한동안 ㅈㅇ말찾을 수없었으나 한 중딩밀부터 갑자기 편의점의 대중화와 함께 부활하여 감격스러울 따름이다.

뭐 이러냐

요새 되는 일이 없다
펄밋하나 따려고 세번이나 트립을 가도 결국 실패하고...
매일 공부하고 쓰러져 잠드는 삶이다
모든것이 무서워지는 나날들이다

힝 ...ㅠㅠ

아참 스윗메이트들이 거실에 토끼를 들여왔다
물론 불법이다
주인들 닮아서 잘먹고 지랄맞을 따름이다

공식적으로

블로그 다시시작할까보다

고스가 돌아왔네

돌아온지는 5개월 가량 된 것 같다만.

안들은지도 정말 오래되었고 전 방송 종영전에도 이미 안 듣기 시작했었지만

이제와서 다시 시작한다는 소리를 들으니까 괜히 반갑기도 부끄럽기도 하다.

라디오 프로그램 하나이긴 하지만 중고딩의 교주 신해철과 그를 열심히 신봉했던 나로써는

이러저러 얽히고 섥힌 추억이 많음은 분명하다.

그당시에도 들으면서 이건 무슨 자기합리화 개소리인가 하는 소리도 많았지만

나름 그 나이에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을 던져주는 프로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웃겼다.

슬퍼질 일도 많고. 글을 쓰며 룸메와 대화하는 내 표정이 어두운 이유를 룸메는 알까

웃으려고 해도 진짜로 안면근육이 안올라간다.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문화꽃 키우기

방문자위치